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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을 저격할 색감은?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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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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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구아나입니다.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부디 무탈한 한 주 보내셨길 바라요.

중복을 지나 말복을 앞둔 오늘, 벌써 7월도 한 주만을 남겨놓고 있네요.

여름의 절정. 7월을 지나 8월을 앞두고 있잖아요, 구독자님은 '여름'하면 어떤 색이 떠오르나요?

이번 주 이구아나 소식지는 ‘색감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 SUMMARY💌

1. 쓰리 데이즈 오브 디자인

- 몬타나 Montana Furniture

- 구비 GUBI x 노아 Noah
2. GUIDE TO BETTER SUMMER with 클렘 킴

[ 쓰리데이즈오브디자인 ]

#몬타나 Montana Furniture #구비 GUBI #노아 Noah

덴마크를 주축으로 북유럽 국가들과 타 지역 브랜드가 참여하는 디자인 페스티벌인 쓰리데이즈오브디자인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코펜하겐에서 열렸습니다.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한 만큼 그간 보지 못한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는데요.

기존의 고유한 헤리티지를 담은 북유럽 태생의 리빙 브랜드들이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기발한 디자인을 선보여 젊고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더불어 이색적인 협업 프로젝트도 서슴지 않았던 쓰리데이즈오브디자인의 인상깊었던 브랜드 두 곳을 뽑아 하이라이트 장면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몬타나 Montana Furniture]

'몬타나'는 쓰리데이즈의 첫해부터 함께해 온 '프리츠 한센'의 디자이너였던 피터 라센이 설립한 모듈 가구 브랜드입니다. 이번 쇼룸에서는 특히 '편안함의 색상(Colours of Comfort)'이라는 테마 아래 루비, 아카시아, 클레이 색상을 개발해 몬타나 팔레트에 새롭게 추가하며 해당 색상으로 만든 테이블웨어를 선보였습니다.

평소 팬톤의 열렬한 팬인 피터 라센는 친환경 재료로 제작하는 브랜드 고유의 색감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크 세션이 진행되었던 쇼룸 테라스마저 주황빛 벽돌과 파란 팬톤 체어 등 생동감 있는 색채로 꾸며 브랜드가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무엇인지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 속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모듈의 매력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세요.

몬타나 MONTANA 브랜드 구경하기

[구비 GUBI x 노아 Noah ]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리빙 브랜드 '구비'와 뉴욕 기반의 남성복 브랜드 '노아'가 패션과 디자인을 결합한 창의적인 협업을 선보였습니다. 리빙 브랜드와 의류 브랜드와의 만남이라, 꽤 신선하지 않나요?

해안 라이프에서 영감을 얻어 한껏 싱그러움을 머금은 이번 프로젝트는 '구비'의 아이코닉한 제품인 MR01 아웃도어 라운지 체어에 새로운 컬러를 입혀 '구비의 여름'을 표현했습니다. 스포티한 노란색과 밝고 선명한 로열 블루, 클래식 네이비, 절제된 모던 그레이 컬러를 선택해 신선하고도 새로운 컬러 팔레트를 공개했고, 여기에 오버사이즈 비치 타월, 방수모, 수영 반바지, 토트백, 보트넥 스웨터 등 여름 필수품 5종의 캡슐 컬렉션도 함께 공개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